
‘홍대 여신’이 건넨 따뜻한 위로
인형 같은 외모로 ‘홍대 여신’ 이라 불리는 가수 루시아(심규선)가 16일과 17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에피톤프로젝트 객원보컬로 참여해 ‘선인장’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등의 노래로 이름을 알린 그는 공연에서 최근 낸 솔로 정규 앨범 ‘라이트 앤드 쉐이드파트 2’ 수록곡인 ‘너의 존재 위에’ ‘배워’ 등을 부른다. 속삭이듯 아련한 그의 노래 소리로 추운 겨울 얼어 붙은 마음을 녹일 기회다. 루시아는 “상처를 치유할 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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