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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 남편이자 제작자 르네 앙젤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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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 남편이자 제작자 르네 앙젤릴 별세

입력
2016.0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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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하기 위해 엘리제궁으로 향하는 셀린 디옹과 남편 르네 앙젤릴. AP연합뉴스
지난 2008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하기 위해 엘리제궁으로 향하는 셀린 디옹과 남편 르네 앙젤릴. AP연합뉴스

팝가수 셀린 디옹(47)의 남편이자 가수 겸 제작자 르네 앙젤릴이 14일 인후암으로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73세.

캐나다 출신은 앙젤릴은 1960년대 가수로 활동한 이후에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며 가수를 발굴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러다 12세 소녀 디옹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재능을 단숨에 알아 본 앙젤릴은 그녀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물심양면 지원하며 가수로 키웠다. 디옹은 앙젤릴의 지원 아래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 ‘마이 하트 윌 고 온’ 등으로 그래미상을 다섯 차례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톱스타가 됐다.

디옹은 지난 1994년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6살의 나이 차인 앙젤릴과 결혼했다. 앙젤릴은 결혼 후에도 아내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20년 넘게 디옹을 뒷바라지 했다. 앞서 디옹은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은 남편의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무기한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4살 아들 찰스와 5살 쌍둥이 아들 넬슨, 에디를 뒀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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