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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새해 첫주부터 '엑소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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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새해 첫주부터 '엑소 파워!'

입력
2016.0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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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새해 첫 주에 이어 둘째 주에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스타로 꼽혔다.

엑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8만119건을 기록했다. 일 평균 1만 여건을 나타내며 2위 수지의 3만5,682건을 압도했다.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로 '무적 엑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엑소는 SNS 버즈량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3만8,021건으로 수지의 9,985보다 4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특히 13일에만 1만1,776건을 나타냈다. 멤버 디오가 영화 '순정' 홍보차 대전의 한 상영관을 찾아가 화제를 모았던 날이다.

엑소의 기사는 7일 326건으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 엑소의 멤버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가 듀엣으로 부른 '드림(Dream)'이 발매된 시기다. 발매 소식과 함께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다는 보도로 화제를 모았다.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가 12월 음반 월간 차트 1위라고 발표된 것도 주목을 받았다.

버즈량 2위인 수지는 백현과 듀엣 효과로 깜짝 선전을 펼쳤다. 그동안 아이유·빅뱅에 밀리며 오랫동안 4위에 머물렀던 수지다. 이번 주에는 3만5,682건의 아이유를 25건 차이로 앞서며 엑소 다음 높은 자리를 꿰찼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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