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림문화(주) / ‘변화와 혁신’, 인쇄산업의 강소기업 성장 원동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림문화(주) / ‘변화와 혁신’, 인쇄산업의 강소기업 성장 원동력

입력
2016.01.15 03:02
0 0

‘변화와 혁신’ 상림문화(주)(대표 김윤회·사진)를 움직이는 키워드다. 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한발 앞선 시스템 구축으로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끝없이 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인쇄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선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상림문화를 다른 업체와 차별화시키는 요소들 중 하나는 우선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생산(제작), 납품배송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고 수준의 장비로 제품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러 올리는 데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CTP출력기는 필름 작업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물질 부착을 방지해 정확한 디지털 데이터를 반영할 수 있다. 옵셋 인쇄공장은 연간 100%의 가동률을 유지하며 자연색을 완벽하게 구현해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체 보유한 최첨단 제본 시스템도 인쇄와 제본 사이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없애고 일반 제본에서 부터 특수 제본까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제작물의 완벽한 마무리를 책임지는 후가공까지 마치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이 모든 과정이 일관된 공정으로 효율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거래 업체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월간지 인쇄에서 부터 단행본, 달력, 기업 브로슈어, 작품 도록, 참고서, 라벨, 상품권 등 다양한 주문이 쇄도한다. 주요 납품처는 정부기관에서 부터 금융사, 주요 출판사 등 전 업종에서 골고루 분포돼 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 회사는 1999년 창업 이래 발전을 거듭, 인쇄업계의 실력자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 인쇄기계와 달러북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윤회 대표는 “참신한 기획과 독보적 기술력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며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전국요양기관에 대한 정보 및 노인관련요양정보를 제공하는 리본케어(www.reborncare.co.kr) 사이트를 오픈해 사회적 기업의 경영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