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모바일 기반 RPG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
게임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쟁 및 장르 융합 등 기대

2016년 새해가 밝으며, 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을 이루고 있다. 이는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지난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게임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게임산업규모는 915억 달러(한화 약 108조 7천억)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 플랫폼은 206억 달러(한화 약 24조 5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의 성장을 이루며, 단연 독보적이었다.
올해 역시 모바일 게임이 게임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종료되는 게임시장을 예견하기란 쉽지 않지만 2016년에는 보다 쉽고 새로운 콘텐츠에 유저들이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아름다운 3D 그래픽로 더욱 실감나는 화면’이 유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는 PC/콘솔 게임에 비해 단순한 그래픽을 제공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고퀄리티의 아름다운 3D 그래픽을 담은 게임들이 등장해 더욱 실감 나는 모바일 게임 환경이 구현될 것이다.
또 여러 영웅 캐릭터를 통한 ‘재미 부여’가 모바일 게임의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의 스킬 및 성장 시스템, 경쟁 구도 등의 디테일로 더해지는 재미가 게임의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쉬운 컨트롤’이 가능한 범용적 유저 확보가 중요하다. 기존 유저들을 넘어, 새로운 게이머들을 확보하기 위한 쉬운 조작감으로 많은 초심자들을 유입할 수 있는 게임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다.
이외에도 게임과 유명인이 함께했던 2015년 마케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게임방송 트렌드의 강세, 장르와 장르응 융합한 새로운 게임 장르 등이 2016년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어베어 관계자는 “2015년에는 RPG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게임과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다”며 “2016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쉽고 간단하면서도 뛰어난 게임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게임 개발사 ‘레어베어’는 2016년 게임 트렌드에 맞춰 액션 RPG-DFENCE ‘배틀아크’ 모바일 게임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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