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1경주
우수급에서 내려온 5번 하수용, 7번 김창수가 우승 다툼을 벌이는 경주. 쌍승식 선택이 관건인데, 5번의 긴 거리 승부가 불가피해 보인다. 따라서 7번의 역전을 기대해보는 7-5를 주력으로 권할 수 있겠다. 2번 김기욱을 염두에 둔 7-2는 차선책.
선발 2경주
처음으로 선발급으로 내려온 3번 정점식이 축. 선발급에서는 의식할 경쟁상대가 없는 만큼 큰 이변은 기대하기 어렵다. 후착은 1번 주용태, 5번 최성일, 7번 엄재천으로 압축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는 3번과 친분있는 1,7번을 묶는 전략인 3-1,7을 노려봤으면 한다.
우수 7경주
강급자인 2번 배정현, 3번 박성호가 강자로 나서는 경주. 그 중에서는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3번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듯 싶다. 따라서 3-2를 주력으로 권할 수 있겠다. 힘 좋은 7번 변무림을 염두에 둔 3-7은 차선책.
특선 12경주
여유 있는 편성을 배정 받은 5번 류재열이 축. 다양한 작전구사가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주고 있다. 후착은 3번 정하늘, 1번 박철성, 7번 조봉철을 꼽을 수 있겠는데 이 중에서는 힘 좋은 7번과 상승세 타고 있는 3번을 노려봤으면 한다. 5-7에 주력하고 5-3은 노림수.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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