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전인 1987년 오늘(1월 14일) 서울대 언어학과 과대표 박종철이 고문사했습니다.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갑자기 ‘억’ 하며…”란 궤변으로 당시 해명을 갈음했었죠. 한 청년의 우주가 그렇게 사라졌지만 사건 주변에서 공방했던 이들의 삶은 조금 밝아졌습니다.
기획ㆍ글= 권경성 기자, 한설이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 4)
그래픽= 백종호 디자이너
* 이 콘텐츠는 1월 14일자 한국일보 ‘기억할 오늘’ 코너 기사 ‘1987년 경찰 고문받던 대학생 박종철 숨지다’(☞ 기사 보기)를 보완ㆍ재가공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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