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경북 포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서장은(51ㆍ사진) 주 일본 히로시마 총영사가 최종적으로 불출마를 결심했다.
그 동안 총선출마 공직자 사퇴 시한인 14일 이전까지 사표를 제출하고, 포항지역 선거구 출마를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나 15일 현재까지 사퇴하지 않고 있다.
서장은 총영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포항에서 활동이 너무 적었고 히로시마 총영사로 할 일이 아직 많은 것 같아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불출마 사실을 확인했다.
서장은 총영사는 북구 기북면 출신으로, 포항 북 출마 가능성이 높았다.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력의 서 총영사는 친박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의 핵심 측근으로, 출마 여부에 큰 관심을 모았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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