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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2015년 세계 골프 선수 수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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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2015년 세계 골프 선수 수입 순위

입력
2016.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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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조던 스피스(23)가 타이거 우즈(41ㆍ이상 미국)를 제치고 2015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골프 선수 1위에 올랐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지난해 골프 선수들이 벌어들인 총 수입을 50위까지 발표했다.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스피스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승 상금 등 경기 수입으로 2,303만465달러를, 후원계약과 초청료 등 경기 외 수입으로 3,000만 달러를 손에 넣으며 총 5,303만465달러(약 639억7,600만원)를 벌어들였다.

타이거 우즈는 단일 라운드에서 80대 타수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거듭해 경기 수입 55만1,098달러에 그치며 3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경기 외 수입으로 4,8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여전히 최고의 스타성을 입증했다.

필 미켈슨(46ㆍ미국)은 총 5,230만1,730달러를 벌어 2위에 올랐다. 그는 경기에서는 230만1,730달러밖에 벌지 못했으나, 외적으로는 무려 5,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어 로리 매킬로이(27ㆍ북아일랜드)는 4,696만8,190달러의 수입으로 4위에, 전설 아놀드 파머(87ㆍ미국)는 4,000만 달러를 벌어 5위에 위치했다.

윤사랑 기자 yoons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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