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진행된 서브원의 '사랑의 김장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배추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브원 제공
서브원인 지난 13일 경기 파주시 영태리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고유의 식(食)문화인 김장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이들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서브원은 이날 파주지역 내 베트남, 중국, 나이지리아 등 다문화 이주가정 1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김장 담그는 방법과 의미를 소개하고, 약 1톤 가량의 김치 100 박스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김장 김치 담그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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