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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귀국…도박 문제에 대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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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귀국…도박 문제에 대해 사과

입력
2016.0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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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오승환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팬들께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오승환(34)이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마치고 귀국하며 건넨 첫 마디였다. 오승환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 10일 미국으로 떠난 그는 3일 사이에 메디컬테스트와 입단 계약, 기자회견을 소화했다. 입국장에 들어선 오승환은 “불미스러운 일로 팬들께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0% 제 잘못입니다”라고 허리를 숙이고 “어떻게 팬들께 사죄해야 할 지 모르겠다. 야구장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벌금 700만원이 청구됐다. 또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KBO리그에 돌아오면 해당 시즌 팀 총 경기의 50%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전북, 15일 독일 도르트문트와 친선 경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전지훈련 중인 K리그 챔피언 전북현대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시작으로 친선경기에 돌입한다. 전북은 15일(한국시간)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전지훈련 첫 번째 친선경기를 갖는다.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인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체력훈련을 마무리한 전북은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 러시아의 FC 로스토프 등과의 해외 명문팀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 및 전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14일 PGA 소니오픈, 최경주 등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이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ㆍ7,4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15~16시즌 8번째 대회, 새해 들어서는 현대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현대 챔피언스 토너먼트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0여 명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였지만 소니오픈은 144명이 출전하는 이른바 풀 필드 대회로 펼쳐진다. 또 이 대회에는 최경주(46ㆍSK텔레콤)를 비롯해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 김시우(21ㆍCJ오쇼핑), 김민휘(24), 이동환(28ㆍCJ오쇼핑),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 김형성(36ㆍ현대자동차) 등 한국 선수 7명이 출전한다.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 10주기 추모식

소강 민관식 육영재단은 16일 정오 태릉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체육계 관계자, 전ㆍ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6년 타계한 고(故) 민관식 박사는 1964년 제2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해 7년 5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태릉선수촌 건립과 스포츠 과학화, 지도자 자질 향상 등에 힘썼다. 또 교육부 장관도 역임하면서 대학입시 체력장 도입과 소년체전 창설 등 학교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올스타전, 코칭스태프-연예인 농구단 한판대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이 한판 대결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열리는 코칭스태프-연예인 농구단의 경기에는 1990년대 농구 코트를 휘저었던 신기성, 전주원, 정선민, 박정은 등 현 WKBL 코칭스태프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다. 연예인 농구단에는 최현호, 박광재, 여욱환, 나윤권, 김혁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한다.

KPGA, 아마추어와 유소년 골프교실 운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 아마추어와 유소년을 위한 KPGA 골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총 10회에 걸쳐 골프교실을 진행한 KPGA는 더 많은 단체와 만나기 위해 올해는 상반기까지 총 20회의 골프교실을 열 계획이다. 8인 이상 아마추어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KPGA 선수 방문을 원하는 이유, 레슨을 받고 싶은 부분 등의 사연과 함께 성명, 소속, 연락처를 작성한 뒤 KPGA 사무국으로 보내면 원포인트 레슨, 미니게임, 팬 사인회, 포토 타임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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