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12일 최현만 수석부회장 등 전 계열사 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그룹은 매년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원들은 총 43세대를 방문해 총 8,6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겨울 미래에셋 계열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전달된 연탄은 총 3만8,000장에 이른다.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매월 급여 1%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과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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