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를 낮춘 동양생명의 새 상품이 출시됐다.
동양생명은 지난 4일 중도해약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확 낮춘 '(무)수호천사 알뜰한 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 알뜰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도 해지시 환급금이 표준형보다 50% 정도에 불과한 대신, 보험료가 최대 15% 저렴한 형태다. 또 28개 특약 중 26개를 비갱신형으로 설계해 추후 보험료 상승 요인도 최소화했다.
특히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사망을 비롯해 입원, 수술, 암 진단 등에 대해서도 주보험과 특약을 통해 다양하게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 '사망보험금 미리 받는 연금설계옵션'으로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까지 보장해준다.
동양생명의 알뜰한 종신보험은 알뜰형 외에도 종전 상품들과 비슷한 해지 환급금과 보험료 수준의 '표준형'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자는 가입 직후부터 사망보험금 지급 효력이 발생하는 '기본형(1종)'과 보험 계약 1년 뒤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5%씩 늘어나는 '체증형(2종)'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가입 조건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금액에 따라 최대 5%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에 장해를 입을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