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권 등 4종 최고 50%까지 할인
관람객 유치 홍보효과도 기대

전남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입장권 예매를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 측은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단체 할인, 군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해 일반권, 단체권, 가족권, 우대권 등 4종의 입장권을 사전 예매하고 있다.
입장권 할인 예매기간은 오는 3월까지며 개인인 경우 입장권 1매(1만2,000원) 당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조직위와 MOU체결 기관은 4종별로 50% 할인이 가능하고, 단체는 20명 이상 외국인은 10인 이상이다.
조직위는 조만간 입장권 제작과 발송 대행사를 선정하고 나면 오는 4월부터 사전 예매자에게 우편으로 입장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안양면 기산리 일원에 현재 주제관, 통합의학관, 통합의학 국제관, 통합의학 산업관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이다.
조직위 측은 국내외 의료기관과 관련 단체, 일반 관람객 등 40개국 95만명을 목표로 업무협약(MOU) 체결, 홍보대사 위촉, 학생 체험활동, 수학여행, 방송사, 언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김성(장흥군수) 조직위원장은“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여부는 박람회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호응에 달려있다”며“공직자와 지역민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열린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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