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흥군 넷째 낳으면 1440만원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흥군 넷째 낳으면 1440만원 지원

입력
2016.01.13 15:32
0 0

도내 지자체 중 최고 수준

전남 고흥군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키로 했다. 고흥군청 제공
전남 고흥군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키로 했다. 고흥군청 제공

전남 고흥군은 저 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고흥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첫째 아이 240만원, 둘째 아이 480만원, 셋째 아이 72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44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아이, 넷째 아이 지원금은 전남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이다. 군은 그동안 둘째 아이 120만원, 셋째 아이 이상 480만원을 지원했지만 다자녀 가족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에 양육비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양육비 지원 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고흥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산한 가정에 한하며 출생등록 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카드 발급, 출산용품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 장려 정책 확대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민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