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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성공단 추가조치 여부는 북한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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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성공단 추가조치 여부는 북한에 달려"

입력
2016.01.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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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청와대에서 2016 신년 기자회견 및 북핵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청와대에서 2016 신년 기자회견 및 북핵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북 핵실험이 추가로 이뤄진다면 개성공단 정상가동 아닌 폐쇄 수순으로 갈 것인가. 또 개성공단 이외에 추가적으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단독 제재 조치 있나

“개성공단에 인원도 제약하고 있는데, 그럼 개성공단에 추가적인 조치를 더 할 필요 있냐는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에 달려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거기 근무하는 분들의 안전이다. 정부로선 북 상황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필요하다면 거기에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다. 지금 하여튼, 극단적 상황까지 생각 안 하지만 국민 안전 최 우선이고 전적으로 북에 달려있다 말씀 드린다. 단독으로 하는 북 조치는 확성기 했고 그 외 여러 가지 일일이 말씀 드릴 순 없지만 할 수 있는 것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동맹, 공조 통해 실효적으로 할 수 있다. 대북방송이나 할 수 있는 것 해 가며 국제사회 공조 이루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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