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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해결, 국민의 이해가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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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해결, 국민의 이해가 우선돼야”

입력
2016.01.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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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회견] 질의 응답 12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안부 문제 관한 양국 정부의 타결은 역사적 합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당사자인 할머니 포함 충분한 설명 없었다는 불만 소리 들려. 그리고 한국 여론서도 반대하는 여론 많다고 안다. 앞으로 한국 정부가 국내적으로 어떤 설득 작업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양국간 안보 경제 협력강화, 통화스와프 체결과 같은. 이와 관련 일한 정상회담 어떻게 이뤄질 걸로 보나

“합의된 내용이 이해되고 받아들여지도록 최선 다하겠지만 일본 정부와 언론이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 왜곡된 내용이라든가 피해자 상처 주는 언행이나 이런 게 나오면 국민 설득이 어려워,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국협력방안 필요하다 생각. 아까 말씀하신 그런 문제 비롯 이런 것도 잘 풀려면 신뢰관계가 단단 돈독해져야 어려워진 문제도 풀려나갈 수 있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서 국민 이해 속에 풀려나가기를 기대한다. 한일정상회담은 올해도 국제회의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데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도 있고 기회는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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