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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노동개혁-경제활성법 꼭 국회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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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노동개혁-경제활성법 꼭 국회 통과해야"

입력
2016.01.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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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기 상황 강조하는데, 3.2% 성장률 지난친 낙관 아닌가. 가계 부채 폭증하고 있는데, 부동산 정책 관련 경기부양 지속할 건지, 연착륙 속도 낼 건지. 환율 급등으로 기업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되다. 내수진작 긴급 처방 대책이 있는가.

“미국이 금리 인상하고 중국 경제 불안하고 대외 여건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상황도 긍정 측면도 있다. 기회로 만들 수 있어 어려움 뚫고 나가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국이 내수로 전환하지 않았나. 경제기조를. 미국이 금리 인상했다. 미국도 성장 호조 보인다는 이야기다. 기회 요인 잘 활용하고 살리고 작년도 여러 나라 FTA라든가 또 한류 같은 장점을 잘 연결해서 어떤 수출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오늘 아침 발표 났는데 고용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내수도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세 지속 희망적 보도 있다. 국내외 여러 기관들이 거의 비슷하게 올해의 한국의 성장률을 3.0~3.2프로 전망하고 있다. 저는 사실 성장률보다 중요한 게 고용률이다. 성장률이 높았다 해도 고용률이 높지 않으면 국민들이 체감 못한다.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률 높이는 데 초점 맞춰, 성과 체감하는 한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가계부채와 부동산은 동전의 양면 같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세심하게 정책을 조화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 정부도 이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에 위험요인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일관되게 방향 갖고 관리해왔다. 전체 가계부채 규모는늘었지만 질적인 구조는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꾸준히 고정금리로 바꾸고 분할상환 대출로 비중을 늘려갔기 때문에 질적인 면은 개선됐다. 고정금리, 분할상환을 바꾼 것도 한자리에서 두 자리로 늘고, 제2금융권 높은 금리로 부담 안 갖게 하기 위해 싼 금리 은행 갈아타도록 지원. 국민 이자부담 줄였고 올해도 이런 기조 유지해서 위험성을 낮추면서 물론 전체 규모도 줄여서 질적 개선 노력할 거고, 우리 국민들이 부동산 문제 관련 인식 많이 바뀌었다. 과거는 소유 위주 이제는 거주 위주. 이런 데 맞춰서 양질의 민간임대주책 늘리는 노력하고 있다. 주택시장도 구조적 전환점에 와 있다. 전세 때문에 고통 받는 분 있지만 전세시장은 이제 간 것. 누가 전세하겠나. 빨리 국민인식, 거주에 대한 인식 바뀐 김에 기업형 대주택, 뉴스테이,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올해도 확충해 나갈 것이다. 국민들이 주택을 그런 식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 뉴스테이 1호 인천에 갔는데 젊은 부부가 굉장히 좋아했다. 행복주택도 처음에 말 많은데 이제 만족해한다는 말 들었다. 올해도 넓혀 갈 거고. 가계부채에 상당한 부분이, 말하자면 부동산 대출이 아니겠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한 쪽으로는 이런 기업형 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 확대해서 서민 주거비 줄이기 위한 노력 계속 할 것이다. 소비가 위축되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는 작년에 블랙프라이를 해서 상당히 효과를 봤다. 올해도 정례화 방안 노력. 무엇보다 이런 근본적으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자리가 중요하다. 일자리 가져야 소득이 생기고 소비도 하고 선 순환 구조 생긴다. 노동개혁, 경제활성법을 꼭 통과시켜달라. 이게 따로. 내수 따로가 아니라 일자리 만들면 자연히 소득이 생기니까 소비도 하고 투자도 하고 자꾸 경제 걱정만 할 게 아니라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해야 한다. 오늘 질문 많이 하는데 작년에 다 해결이 됐으면 여러분들이 새로운 질문 할텐데 덕지덕지 쌓여서 하니까 이걸 갖고 하니까 이렇게 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나. 저는 자신한다. 원샷법 서비스법이라든가 노동개혁법 통과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우리나라 어려움 얼마든지 뚫고 나갈 수 있고 잘 나갈 수 있어. 그걸 왜 발목을 잡고 발전을 못하게 하는지. 내수활성화도 여기에 답이 있다. 답을 다 드렸는지요. 답은 안 한 게 있나요.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이렇게 기억을 하지. 다른 사람이면 다 기억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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