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기업 최고 1% 추가, 이자 차액 보전방식

부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육성자금 1,500억 ▦운전자금 1,600억 ▦소상공인자금 220억원 등 총 3,320억원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중소기업 육성ㆍ운전자금은 금융기관에서 지원대상기업에 대출하면 시가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이차보전방식(이자차액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육성자금은 공장,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용도로 업체당 최대 15억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 3.7%로 대출이 가능하며 부산시가 0.8%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 3년 거치 일시 상환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업체별 개별신용금리에 시가 1.0%~1.5%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대출실행 3개월 이내, 고용창출 5명 이상 기업에 대해 육성자금은 0.2%, 운전자금은 1%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특히 ‘일자리창출기업 특례보증’시행으로 고용우수 기업의 경우 보증료율이 0.5%로 인하된다.
자금지원 신청은 육성자금은 짝수 달(2, 4, 6, 8, 10월) 1일부터, 운전자금은 홀수 달(1, 3, 5, 7, 9월) 1일부터(단 1월은 18일부터 접수) 부산경제진흥원(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6년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 계획’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및 부산시보(13일자)에 공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www.busan.go.kr) 및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금지원 상담콜센터(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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