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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스키장] 비발디파크 'K-겨울레저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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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스키장] 비발디파크 'K-겨울레저문화'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16.0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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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최근 8년간 연속으로 '입장객수 1위'에 오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스키장이다. 얼마 전 대학생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스키ㆍ보드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세계를 무대로 'K-겨울레저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 3박 4일간 한국 겨울레저 즐겨요

비발디파크는 이번 시즌 외국인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약 1,200만명 중 대다수는 서울과 제주를 방문하는 것에 그쳤다. 비발디파크의 이 같은 노력은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방한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동남아 및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비바 스키& K-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페스티벌은 한국의 드라마에 나온 '치맥'과 비발디파크 레스토랑에서 고품격 한식요리 등을 맛보며 스키를 배우는 3박 4일 일정의 투어프로그램이다. 또 단기 방한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원 데이 스키 투어'도 진행한다. 하루 동안 한국의 겨울레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도심과 비발디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 리프트권, 스키장비 및 스키복 대여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외국인 고객 대상 무료셔틀버스와 외국인 투어 데스크 등의 서비스도 도입했다. 특히 셔틀버스는 홍대, 명동(롯데호텔), 도심공항터미널(삼성역) 등 외국인관광객이 주로 찾는 서울 주요 교통지에 정차한다. 외국인 관광객 다수가 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를 이용해 도심공항터미널이나 홍대로 이동해 한국여행을 시작하는 점을 감안했다. 또 스키학교에는 외국인 스키전문강사를 배치했다.

▲ 비발디파크 안전케어서비스

● 안전하고 즐거운 스키장…안전케어서비스 도입ㆍ이벤트도 풍성

비발디파크는 이번 시즌 안전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안전체조, 안전영상물 상영 등 재미있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스키장을 만들어간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비바키즈케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하면 전문 스키강사가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도록 돕는다.

즐거운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스키월드 메인무대에서 라이딩콘서트가 열린다. 빈지노, 마마무, 데프콘 등이 출연하고 콘서트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열린다. 주중에도 K-POP 콘서트가 상시 열린다

경품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전국 스키장에서 커플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린이들을 대상으로 YG 프로듀서 테디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피아톤 헤드폰, 비발디파크 주간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 비발디파크는 수도권 72개 정류소를 거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발디파크가 세계 최초로 시작한 '새벽&밤샘스키'는 올해에도 계속 운영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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