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부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직원 200명 거느린 한국통운 회장

김태희 부친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2016-01-12(한국일보)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이 올해 울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회원 가입을 확인하는 인증패를 받고 울산 52번째, 전국 1,039번째 회원이 됐다. 배우 김태희씨의 부친이기도 한 김 회장은 평소 경로잔치 개최, 장수사진 촬영,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의 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울산의 한 금융기관에서 김태희씨 이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도 했다.

한국통운은 1984년 8월 울산에서 설립된 물류업체로, 현재 직원이 200여 명이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