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난해 1.5배인 64개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를 선정하고 13~23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능력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 중 봉계초등학교와 오천고등를 우수사례공모전 우수학교로, 양포초등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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