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지난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골프 여제’ 박인비와 KLPGA 투어 3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5위에 오른 고진영의 화보 공개를 공개했다. 와이드앵글은 2015년 의류 지원 노하우를 토대로 두 선수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해 각각 의류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심플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박인비에게는 승리의 컬러인 ‘화이트’ 계열에 고기능성 라인을,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즐겨 입는 고진영에게는 파스텔 톤 컬러와 북유럽 패턴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4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6월 KPMG 챔피언십, 7월 리코 브리티시 오픈,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총 5승을 달성했다. 또한 LPGA 사상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갖췄다. 2015년 프로 2년차였던 고진영은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등 총 3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8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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