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11일 56주년기념관에서 수시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대학 프로그램 ‘H-STAR, 내가 제일 잘나가’입소식을 했다. 대학측은 예비대학에 앞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설명회도 가졌다.
H-STAR는 올 수시전형 합격자 중 신청을 받은 22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씩 모두 2회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 기숙사에서 숙박을 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비 새내기들이 학교 곳곳을 찾아 다니며 알아보는 ‘런닝맨: 한남이 좋다!’를 비롯해 ‘1대 100: 대학생활 안내’ ‘토크쇼: 학과 교수 토크, 선배 토크’등으로 구성된다.
런닝맨은 학생들이 조를 편성해 학교 시설과 행정부서 위치, 업무 등을 알아보는 조별 미션 과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학사관리팀을 비롯해 국제교류팀, 취업지원팀, 도서관 직원등이 함께 한다.
정성진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입학 후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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