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지난해 2월 연재한 ‘나라살림, 새 틀을 짜자’ 기획이 11일 한국씨티은행이 선정한 ‘2015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씨티 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는 이날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 42편의 응모작 가운데, 본보의 ‘나라살림, 새 틀을 짜자’ 시리즈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갑영 위원장은“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지수요 증가와 국민들의 복지수준 기대에 대한 가이드를 사실 보도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현행 조세제도와 정부지출의 개선 아이디어 및 유인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엔 ‘살기좋은 주거공간’(매일경제)과 ‘반퇴시대’(중앙일보) 시리즈가, 금융시장 부문은 ‘리빌딩 파이낸스 2015’(서울경제), 소비자금융은 ‘금융취약층 관련 연속보도’(세계일보)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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