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일청소년 동계스포츠교류 대회가 17일까지 일본 아오모리와 나가노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 149명을 내보내며 빙상과 아이스하키, 컬링이 열리는 아오모리에 99명, 스키 개최지인 나가노에 50명을 각각 파견한다. 한일청소년 스포츠교류는 1997년부터 해마다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2003년부터 동계 종목으로 확대됐다. 제14회 한일청소년 동계스포츠교류 대회의 한국 초청사업은 2월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과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구협회, 올림픽 본선행 기원 SNS 이벤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축구협회는 12일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구호, 캘리그래피(손글씨), 포스터, 응원 영상 등을 접수한다. 또 14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맞춰 퀴즈 이벤트를, 16일 예멘전 때는 관람 인증 이벤트를, 20일 이라크전 때는 스타팅멤버 예측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당 6명의 당첨자를 추첨해 올림픽 대표팀 사인볼과 트레이닝 재킷 등을 준다. 이벤트는 축구대표팀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kfa), 네이버 폴라(@Thekfa) 등 대한축구협회 SNS 채널에서 진행된다.
NC 홈 마산구장, 천연잔디로 교체 중
NC 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창원 마산구장이 인조잔디를 벗고 천연잔디로 새 단장 하고 있다. 창원 마산구장은 지난해 11월30일부터 인조잔디를 뜯어내고 천연잔디를 포설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11일 현재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한 배관공사가 진행 중이다. 스프링클러 위에 30㎝가량 모래를 채우고 그 위해 메이저리그급 천연잔디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천연잔디는 타구의 불규칙 바운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는 더 도움이 된다. NC 구단에 따르면, 이 공사는 설 연휴 전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 “재활 진행 중이지만 시범경기 가능할 듯”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부활을 준비 중인 류현진(29ㆍLA 다저스)이 11일 미국으로 출국해 시범경기 등판을 목표로 복귀에 시동을 건다. 류현진은 “몸 상태는 많이 올라온 상태”라면서도 “아직 피칭을 할 정도는 아니고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스케줄대로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한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전까지 팀에 합류할 수 있을 만큼 몸을 만들고 불펜 피칭을 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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