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38)이 3월 화촉을 밝힌다.
오승현의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오승현씨가 3월 20일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경기도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오승현은 “늘 한결같이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오승현은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뒤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와 ‘아는 여자’(이상 2004)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2012년 tvN 드라마 ‘21세기 가족’ 출연 이후 활동이 뜸하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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