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강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52 장거리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2시간 가량 날았습니다. 한미 양국이 강력한 군사적 경고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잠잠한 북한의 속내와 한국 정부의 통화 요청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입장 등을 정리했습니다.
체르노빌 30년, 후쿠시마 5년 현장 리포트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강제 대피 구역은 아니었지만 방사능 피해가 심해 자발적 피난민이 많았던 벨라루스 남쪽 작은 마을 구보레비치 현장을 찾아 현지인들로부터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생생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30년이 흘렀지만 방사능 공포는 여전하고, 이들에게는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는 현재의 재앙이었습니다.
본보는 교육 및 재정 전문가 10명에게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파행 사태에 대해 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장 시·도 교육청과 의회가 예산을 즉각 편성해 보육대란을 막되 중장기적으로 중앙정부가 반드시 예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외에 20대 총선을 앞둔 여야 인재 영입 경쟁과 유일호 부총리 후보의 오늘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쟁점, 마약왕 구스만 체포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를 정리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美, 핵실험 나흘 만에 투입, 괌 앤더슨 기지에서 출격
-美, 3대 핵우산 총출동 ‘무력시위’예고… 中 반발이 관건
-“한미일 동맹 힘 실어줄라”걱정에 서울發 전화 못 받는 시진핑
-尹 외교 “北 아플 조치 취할 것”… 안보리 제재 수위 높인다
2. 눈물 마르지 않는 체르노빌 마을
-[현장 리포트] 체르노빌 30년, 후쿠시마 5년
-피난민도 대다수 5년 內 사망…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는 재앙”
-본보, ‘누리과정 해법’ 전문가 인터뷰
-“교육外 분야 재정 다이어트를… 증세없는 복지 재점검 해야”
-서울시교육청 예산 들여다보니 75%가 교사 인건비 등 경직성 예산
4. 여야 인재 영입 경쟁
-새누리, 30·40 보수 법조인들 중심 6명 첫 외부 수혈
5. 꽃을 든 자식들에 “뭘 안다고… 누군가 조종” 언짢은 어버이
-위안부 합의 정부 규탄 젊은이들 “어르신들 의견 귀 기울일 것”
6. 아내 빚 외면하는 장관 남편?
-유일호 부총리 후보 오늘 청문회
7. 일대기 영화 제작 허영심에… 마약왕 구스만 덜미 잡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