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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방 '무림학교' 청춘+액션+로맨스='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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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방 '무림학교' 청춘+액션+로맨스='살아있네!'

입력
2016.01.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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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청춘과 액션이 뒤섞인 색다른 드라마를 11일부터 선보인다.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가 젊은 배우들을 대거 기용해 청춘, 액션, 로맨스의 각을 세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꾀했다.

네 명의 주인공,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이 역동적인 액션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림학교'는 네 주인공들이 어느 때보다 진지함과 열의가 담긴 스틸컷으로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술은 이 드라마를 이끄는 핵심 키워드다. 배경이 되는 무림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게끔 무술을 가르치는 장소다. 드라마는 방송에서 홀로, 혹은 함께 무술 연습을 하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질 예정이다. 무술은 드라마의 특별한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배우들 역시 '무림학교'에서 저마다 집중력 있게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매번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 주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이를 몸으로 직접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학생 역할부터 교수들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때문에 촬영에 앞서 액션 스쿨에서 기본기를 다지기는 물론 틈만 나면 촬영장 곳곳에서 쌍절곤을 돌리고 봉을 휘두르며 낯선 무술 동작들이 완전히 몸에 밸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한 제작진은 "배우들 모두 '무림학교'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무술 동작과 액션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무술 감독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면 휴대전화로 촬영해뒀다 틈틈이 돌려보는 것은 기본이다. 차 안에서도 간단한 손동작을 연습하고, 촬영 직전까지 합을 맞출 상대 배우와 연습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제작진은 "에너지 넘치는 청춘들이 액션과 만났을 때의 청량한 시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게끔 겨울에도 정말 땀 흘려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다. 기존 학원물과 달리 주인공들이 학교 입학 후 성장해가는 과정뿐 아니라 악의 세력으로부터 학교를 지켜내는 액션활극이 후반부부터 펼쳐진다. 네 명의 젊은 배우들과 함께 신현주 신성우 이문식 이범수 홍지민 황인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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