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부동산이 활황을 보인 지난해 수도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한 채의 평균가격은 3억337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11월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거래량은 32만5,288건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4억712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가 2억7727만원, 인천 2억2811만원 순이다.
면적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가 26만6,727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82% 수준이다.
또 가격대별 거래량은 2억원대가 9만4,857건(29,2%)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2억원미만 아파트 8만2,086건(25.2%), 3억원대 6만4,906건(20%), 4억원대 3만7,653건(11.6%) 등이다. 반면 10억원대 이상의 아파트 거래량은 5,634건으로 1.7%에 머물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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