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달샤벳이 일본과 중국 차트를 흔들고 있다.
새 앨범 'Naturalness'로 지난 7일 일본 타워레코드 월드·레게 판매 일간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중국 인위에타이 한·일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전국 80여 군데에 지점을 갖고 있는 현지 최대 규모 레코드점이다. 인위에타이는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1위 업체다. 일 평균 7000만 명이 방문해 K팝의 유통창구로 알려져 있다.
달샤벳의 이번 성과는 지난 11월 일본 데뷔 앨범 'Hard 2 Love'를 발표한 이후 팬덤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중국 차트 또한 달샤벳이 노릴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서 가능성을 높였다.
달샤벳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너 같은'은 나쁜 남자에게 상처받은 여자의 메세지를 담았다. 1980~90년대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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