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생명, 시즌 10승 고지 밟고 2위 하나은행 추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생명, 시즌 10승 고지 밟고 2위 하나은행 추격

입력
2016.01.10 16:32
0 0
삼성생명 고아라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삼성생명 고아라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면서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생명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16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7-49로 대승을 거뒀다. 10승11패가 된 삼성생명은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가 되면서 2위 부천 KEB하나은행(10승10패)과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신한은행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한은행이 6연패를 당한 건 2005년 겨울리그 이후 처음이다. 순위도 9승12패로 공동 3위에서 5위로 밀렸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42-14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신한은행의 14점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전반 팀 최소 득점 타이기록이다. 2010년 12월 구리 KDB생명이 역시 삼성생명을 상대로 14점을 넣은 적이 있었다. 전체 야투성공률도 26%밖에 되지 않았다. 3점슛은 9개를 시도해 단 한 개만 넣었고, 턴오버는 17개에 달할 만큼 공수에서 최악의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전의를 잃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3쿼터 한때 48-14, 34점 차까지 앞선 끝에 낙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의 고아라는 12점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에 앞장섰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