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동차 수출 지난해 2.8% 감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동차 수출 지난해 2.8% 감소

입력
2016.01.10 15:55
0 0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이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동차 수출량이 전년보다 2.8% 줄어든 298만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차 증가와 국제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평균 수출단가도 떨어져 수출 금액 역시 전년 대비 6.4% 감소한 458억달러로 집계됐다. 소비심리가 개선된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수출량이 19.2%, 10.4% 늘었으나 러시아 통화가치 하락 영향을 받는 동유럽 58.9%,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중남미가 13.8% 급감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 내렸다.

반면 지난해 내수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8월 27일~12월 31일)와 신차 출시, 레저용 차량(RV)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인 183만대를 기록했다. 국산차 판매는 7.7%(156만대), 수입차는 27.9%(28만대) 증가했다. 국내 생산은 수출 감소와 자동차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7% 증가한 456만대로 나타났다.

임소형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