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캐피탈 문성민.
현대캐피탈이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에 완승을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1 25-14 25-23)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3승 8패(승점 40)로 삼성화재(승점 38)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의 라이벌전에서도 3승 1패 우위를 이어갔다. 까메호가 24득점, 문성민은 1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2위 IBK기업은행이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12승 6패(승점 37)로 1위 현대건설(승점 41)과의 승점 차를 좁혔다. 김희진(23득점)과 리즈 맥마혼(22득점)이 합계 45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