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
조던 스피스(미국)가 새해 첫 대회에서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다.
세계랭킹 1위 스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 2위였던 스피스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 우승자 패트릭 리드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가 스피스와 4타 차 공동 2위(중간합계 12언더파 134타)를 달렸다. 반면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븐파 73타로 중간합계 3언더파 143타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는 이날 5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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