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삼성카드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국거래소가 해당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함에 따라 발표된 삼성카드의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화재 양사는 모 언론매체가 8일 보도한 이같은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는 작년 3분기 기준 삼성카드의 지분을 각각 37.45%(4,339만3,170주), 34.41%(3,986만5,836주)를 가지고 있다.
한편 작년부터 삼성그룹이 삼성카드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근거가 없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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