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50기 신입사원과 경인지역 임원들이 8일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서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벌였다.
효성은 2014년부터 신입사원의 입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16일까지 2주간 그룹 입문교육을 받는 효성 50기 신입사원들은 ‘최고ㆍ혁신ㆍ책임ㆍ신뢰’ 등 효성웨이(Hyosung Way)의?핵심가치를 학습하고, 울산 구미 창원 등 지방 사업장을 견학한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골목까지 연탄을 배달했다.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벌인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신입사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책임감과 효성인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외에 ‘사랑의 김치’,‘사랑의 쌀’등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자립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준규기자 manb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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