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주말마다 경기… 배팅 재미 솔솔
2016 청도 소싸움 경기가 9일 오전 11시 개막한다.
청도소싸움공영공사(www.sossaum.or.kr)는 올해 청도 소싸움은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 소싸움 테마파크’에서 9일~12월25일 주말마다 하루 12 경기씩 총 1,224경기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경기는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 형태의 소싸움장에서 무료로 펼쳐지며, 냉ㆍ난방 시설이 완비된 실내 조망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경마처럼 우권을 구입, 배팅을 할 수 있고 승패에 따라 배당금이 지급된다.
이번 시즌에는 272마리가 출전하며, 연 1회 열렸던 왕중왕전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두 번 개최한다. 이와 함께 매니아를 위한 스타소 발굴 등 다양한 팬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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