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이성용(새누리ㆍ함안2) 의원이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5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 시상은 전국 3,621명의 지방의원(광역 733명, 기초 2,88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공약이행 자체평가표를 받아 1, 2차 심사를 거쳐 79명(광역 40명, 기초 39명)을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선거공보 공약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공약이행 현황(70점) 및 주민소통 활동(30점) 등을 평가한 것으로 방식은 절대평가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이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지방의회가 지방정부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주민의 눈과 귀가 돼 집행기관을 견제ㆍ감시하는 역할과 더불어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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