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교(50) 대전시 공보관이 언론 홍보를 통해 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 공보관은 언론과 소통을 강화해 2014년 28.8%였던 보도 반영률을 지난해 32.4%로 끌어올렸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홍보활동으로 오보도 크게 줄였다. 뉴미디어시대 흐름에 맞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불로그와 시 홈페이지 홍보, 시민참여 웹 드라마 제작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기반도 강화했다.
또 홍보매체를 시민에 개방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정부청사를 비롯해 광주 세종 충남 충북 전남 등과 홍보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ㆍ시정 전달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정 공보관은 “성과에 대한 보상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올해도 대전시정이 시민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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