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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배신자의 말로는 쓸쓸하다?

입력
2016.01.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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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둘러싼 세계가 썩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이는 곤경에 빠지고 맙니다. 안온을 포기하고 신의를 배반하기도, 그렇다고 정의를 외면하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내부 고발자는 고독과 보복을 견딜 각오로 배신을 택한 용자입니다. 그들의 말로가 언제까지 쓸쓸해야 할까요.

기획ㆍ글= 권경성 기자, 한설이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 4)

그래픽= 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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