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지원을 받은 우즈벡의 심장병 어린이 2명이 보름 간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한국가스공사는 6일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원했던 우즈베키스탄의 심장병 어린이 2명이 무사히 출국했다고 알렸다.
이들 어린이 2명은 가스공사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우즈벡 수르길 지역에서 선정돼 작년 12월 21일 입국했다. 15일여 간 다양한 의료지원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이라크 등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건강한 심장을 되찾도록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의 우즈벡 수르길 가스생산 사업은 호남석유화학, STX 등 국내 민간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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