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6일 1212차로 24주년을 맞아 단일 집회로는 세계 최장기 기록했다. 오늘 열린 수요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야당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한일 간 위안부 합의 규탄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10개국, 30여개 지역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수요집회가 열렸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어온 1212번째 정기 수요집회가 6일 만 24주년이 됐다. 이날 열리는 수요집회는 전 세계 10개국, 30여개 지역에서 연대행동으로 진행됐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정기수요집회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김학순 할머니의 석상을 바라보고 있다. 단일 주제로 벌이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알려진 정기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시작해 금일로 24주년을 맞이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정기수요집회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하고 있다. 단일 주제로 벌이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알려진 정기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시작해 금일로 24주년을 맞이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정기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단일 주제로 벌이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알려진 정기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시작해 금일로 24주년을 맞이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24주년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6.1.6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정기수요집회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자들에게 팔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단일 주제로 벌이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알려진 정기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시작해 금일로 24주년을 맞이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정기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함성을 지르고 있다. 단일 주제로 벌이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알려진 정기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시작해 금일로 24주년을 맞이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24주년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6.1.6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전에 위안부 소녀상 옆에 할머니상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관하는 수요집회는 지난 1992년 1월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돼 오늘 1,212회를 맞으며 단일 집회로는 세계 최장기 기록이다. 수요집회는 앞으로도 일본이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뉴시스
= 6일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전에 위안부 소녀상의 손에 핫팩을 놓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관하는 수요집회는 지난 1992년 1월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돼 오늘 1,212회를 맞으며 단일 집회로는 세계 최장기 기록이다. 수요집회는 앞으로도 일본이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주한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가 24주년을 맞은 6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숲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85) 할머니가 피해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외면한 한일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6일 오후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 공원 내 소녀상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24주년 맞이 세계연대행동에서 한 어린이가 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아베정부의 공식사과와 법적배상이 빠진 정부간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하고,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거론하는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할머니들 앞에 무릅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1
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굴욕적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하는 광주지역 수요집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강제노역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전국 15개 도시를 포함한 전세계 11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동시다발 수요시위가 열렸다. 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광장에서 여성 시민 사회단체가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 등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수요시위가 24주년을 맞은 가운데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소녀상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려 한 지지자가 소녀상 앞에 추모의 꽃을 놓고 있다.이날 추모제는 미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과 인권단체 LA나비가 공동 주최했으며, 위안부 할머니를 지지하는 중국·일본 커뮤니티 단체 회원들도 참석했다.글렌데일=AFP 연합뉴스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수요시위가 24주년을 맞은 가운데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소녀상에 모자와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이날 추모제는 미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과 인권단체 LA나비가 공동 주최했으며, 위안부 할머니를 지지하는 중국·일본 커뮤니티 단체 회원들도 참석했다. 글렌데일=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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