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로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31)가 9세 연하의 모델 정호연(22)과 목하 열애 중이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동휘가 정호연과 교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도룡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등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그는 ‘응팔’에서 학생주임 아버지를 두고도 공부에는 영 소질이 없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거나 춤과 노래 등에 관심을 더 보이며 웃음을 주고 있는 캐릭터다. ‘응팔’의 인기로 인해 자동차, 금융, 통신사 등 TV 광고에도 얼굴을 내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영화 ‘남쪽으로 튀어’(2012)로 연기를 시작한 이동휘는 영화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도리화가’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에 먼저 이름을 알렸다.
연인으로 알려진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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