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이해 유용한 앱들이 각광받고 있다. 운세부터 명함관리, 게임 등 다양한 앱들이 일상 생활의 편리함과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 신년 운세를 알아보자 '점신 2016'
새해가 되면 한 해 운세를 점쳐보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타로부터 사주풀이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지만 소위 말하는 명당을 찾아가기에는 예약 절차가 복잡하고, 온라인 콘텐츠는 결제하지 않고는 자세히 알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이제는 새해 운세를 무료 스마트폰 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다소프트의 '점신 2016'은 전문적인 역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방대한 운세DB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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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소프트 제공
점신 2016에서는 신년운세를 통해 사주분석, 총운, 재물운, 애정운, 결혼운, 직업운, 사업운, 건강운 등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운세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토정비결로 알아보는 월별 운세 및 이사, 학업운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정통사주는 사용자의 사주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집중적인 사주 분석을 지원한다. 정통 궁합의 경우 내 평생 연애운과 전성기, 연애 방식, 바람기, 집착도 등을 제공해 상대방과의 궁합을 알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통타로를 통해 이달의 총운, 행운, 처세술 등 다양한 상황을 예측해 볼 수 있고, 혈액형을 분석한 혈액형 운세, 오늘의운세 등의 콘텐츠를 띠별, 별자리, 지정일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춰 알아볼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광고가 없는 버전은 유료로 결제할 수 있다.
■ 스케쥴 관리, 다이어리 기능까지 '조르테 캘린더'
새해가 되면서 늘어나는 일정을 달력에 메모하는 것만으로는 공간이 부족하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정을 캘린더 앱에 저장하는데 단조로운 패턴과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디자인에 실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마련.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컬러풀한 스케쥴 관리 앱 '조르테 캘린더'가 제격이다. 조르테 캘린더는 색상, 배경화면, 폰트 변경을 통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캘린더 디자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중요 일정의 강조 기능과 날짜셀의 색상 변경도 지원한다. 글꼴 사이즈 변경도 가능하며 연일 일정의 띠표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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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테 제공
외형 변경은 부가 기능에 불과하다. 조르테 캘린더는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여러 단말에서도 간편한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PC는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간 연동도 지원하며 구글·애플 캘린더를 불러올 수 있어 일정을 그대로 옮겨온다.
이벤트 캘린더 기능을 통해 일기예보, 뉴스, 영화,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일정을 캘린더에 표시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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