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대표 이경욱)은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기 ‘햇살처럼’을 개발했다.
햇살처럼은 바닥에서부터 난방을 하는 기존 난방기와 달리 태양이 지구를 가열하는 복사방식을 응용해 천정에서부터 열을 전달한다. 이 열은 인체의 체온 및 주변 물체의 온도를 먼저 상승시켜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실내의 온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태양열과 같은 자연적 복사난방 시스템이다.
햇살처럼은 열 매개체가 필요 없는 복사열 난방으로 열손실을 최소화해 기존 전기난방 대비 20~30%, 등유·가스 대비 45~7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인다. 또한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유해한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공기정화, 습도유지, 탈취 등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햇살처럼은 대형매장, 사무실, 병원, 찜질방 등 일반 난방뿐만 아니라 농ㆍ축산용, 산업용으로까지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 비닐하우스에 햇살처럼을 설치하면 토양을 직접 데우기 때문에 흙 속의 미생물이 활발하게 움직여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이로 인해 대기 중의 온도만 데워주는 온풍기에 비해 식물의 성장속도가 증가하고 병충해가 감소해 생산량에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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