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사(대표 송재식)는 명태를 동결진공건조 방식으로 새롭게 가공한 ‘통태’를 개발해 선보이고 했다.
명태는 우리나라 1위의 생선으로 그 이름도 다양해 30여개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황태가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다. 황태는 명태를 자연에서 3~4개월 건조한 것으로 구이, 찜, 해장국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엔 지구 온난화와 겨울철 온도 상승으로 인해 제품의 맛과 질이 떨어지고 있다.
송재식 재경상사 대표는 명태를 자연에 의존해 건조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생각에 명태 건조방법으로 동결진공건조(freeze vacuum drying)방식을 새롭게 채택했다.
동결진공건조 방식의 통태는 챔버(chamber)에서 건조되는데 명태 본연의 맛과 향기, 물성, 형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 명태를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꾸준히 생산할 수 있다.
통태는 가공방식에 따라 구이용, 찜용, 해장국용과 반건조 제품인 ‘먹태’로 분류돼 식당 및 일반 가정집에 공급되고 있다. 먹태의 경우 일반 건조 황태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해 전국 프랜차이즈 업계와 스몰비어, 스몰포차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