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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양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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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양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입력
2016.01.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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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2016년을 양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5대 역점과제를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2016년을 양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5대 역점과제를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은 인구 30만 시대의 본격적인 출범, 시 승격 20주년, 도민체전 개최, 당초 예산 8,000억원대 진입 등 도시발전의 최적기를 맞은 만큼 양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 시장은 당면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양산산업단지 재생 착수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 ▦‘의료시티’ 구체화 ▦‘퍼스트 웅상’ 가속화 ▦산단개발 및 기업유치 가속화 등 5대 역점과제를 선정,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산단 재생은 양산2교 건설과 도로와 주차장 등 산단기반시설 확충과 기업고도화사업 추진,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은 황산공원 콘텐츠 확충과 원동권 생태문화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또 ‘의료시티’ 구체화는 의료 관련 기업과 기관, 연구개발센터 유치와 항노화산업 육성,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담고 있으며, ‘퍼스트 웅상’ 가속화는 도로ㆍ하수도 등 도시기반과 문화ㆍ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산단개발 및 기업유치 가속화는 석계산단 조성 및 분양 조기 완료, 가산산단 본격 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2016년은 그 어느 해 보다 발전의 기운이 충만한 해로 이 기운을 살려 거침없는 발전을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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