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62) 전 국회의원이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에서 ‘전주 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장 전 의원은 “야권이 분열된 상태로 총선에 나선다면 공멸할 수 밖에 없다”면서 “야권을 단일화해 통합신당을 조직한 뒤 통합 신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적·사회적 불평등 완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북일보와 한겨레신문 기자출신인 장 전 의원은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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