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종근당의 올해 성장 전망과 저평가 매력이 돋보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승호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8%, 50.0%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가치 1조2천987억원과 순차입금 1천255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매출액 2천250억원 규모인 6종의 대형 신약을 도입하며, 기존 영업 조직을 활용하면 추가 영업 비용이 덜 들 것이라는 진단.
유한양행도 대형 신약 도입으로 제약업종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종근당도 유한양행처럼 대형 신약 도입으로 외형 확대와 현금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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